삼성SDS, 무료 IT시스템 진단 서비스 '루킨' 업그레이드

컴퓨팅입력 :2017/04/17 15:56

삼성SDS는 IT인프라 무료진단서비스 ‘루킨’에 보안진단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했다고 17일 밝혔다.

루킨은 삼성SDS가 지난 30년간 삼성그룹의 IT시스템 운영 경험과 IT 장애 개선 분석방법을 적용해 만든 지능형 IT시스템 진단 서비스이다. 루킨을 이용하면 IT제품 제조사별로 다른 서버, DB 등에 상관없이 종합적으로 IT시스템을 무료로 진단할 수 있다.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탑재해 IT시스템 진단항목을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어 30분이면 취약점 및 개선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월말 오픈 한 후 1천여 개 기업회원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업그레이를 통해 보안 취약점 진단서비스를 추가했다. 윈도 및 리눅스 운영체제(OS)를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기준과 삼성SDS가 오랜 경험을 통해 만든 보안점검 항목들 500여개를 적용했다. 회사는 향후 보안진단 대상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삼성SDS가 무료 보안진단 서비스 루킨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기존 무료진단 서비스범위를 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티베로, 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MySQL을 포함, 스토리지 분야까지 확대했다.

사용자경험(UX)도 개선했다. 회원들의 진단점수 분포를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회사의 IT시스템 운영 수준을 평가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단 결과와 조치 가이드 출력(PDF)도 가능해 보고서 작성도 한결 쉬워졌다.

관련기사

이번에 오픈한 루킨 서비스는 커뮤니티 메뉴를 신설해 IT시스템 관리자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지식창고,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최신 소식 공유를 위한 주간 뉴스레터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SDS는 무료 보안진단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루킨왕 선발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단점수 최고점, 진단 점수 최고 상승률 등 회원사를 선정하여 무료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