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100년은 어떤 모습?…과천과학관 'SF관' 개관

100년 후 미래-우주시대 체험할 수 있어

과학입력 :2017/04/17 12:03    수정: 2017/04/17 12:03

100년 후 미래세상과 우주시대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첨단기술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미래상상 SF관과 패밀리 창작놀이터를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미래상상 SF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펼쳐질 미래와 우주시대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4대 테마관과 5대 특성화관으로 구성됐다.

4대 테마관은 미래지구에서 우주까지 상상력을 극대화한 감성적인 공간으로 미래세상관, 우주시대관, 휴먼과 에일리언관, 미래직업세상관 등으로 구성됐다.

5대 특성화관은 미래기술 체험, 강연, 원리를 설명한 융복합 공간으로 넥슨코리아 등 1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체험관과 미래상상정보관, 한국SF역사관, SF스테이지, 체험한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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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창작놀이터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구글닷오알지 후원을 통해 건립됐다. 창작놀이터는 오리엔테이션 후 주어진 교구를 활용해 참가자가 자유롭게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상상 SF관과 패밀리 창작놀이터를 통해 미래를 열어갈 창의력 발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