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산업용 IoT앱 ‘키넥스 내비게이트’ 출시

컴퓨팅입력 :2017/04/11 20:47

PTC는 11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새로운 제품 브랜드 키넥스(Kine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넥스는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서비스 방식은 물론 제품에 대한 사용 경험을 변화시키는 애플리케이션들로 구성됐다. 시스템의 데이터와 물리적인 현장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최적의 의사 결정 및 성능 향상에 필요한 사용자 정보와 통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PCT 키넥스 내비게이트 개념도

키넥스 브랜드의 첫 번째 신제품은 ‘키넥스 내비게이트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업 내 사용자들이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데이터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역할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PTC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윈칠과 결합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내에 존재하는 소통장벽을 제거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관련된 사용자들은 제품의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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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는 이후 자사의 IoT 플랫폼 씽웍스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씽웍스에서 제공하는 개발 기능을 통해 파트너 및 고객들은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키넥스는 고객들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PTC 코리아는 국내 산업 시장에 필요한 IoT 수요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IoT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