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 주관으로 다음달 20일 실시되는 ‘제7회 탑싯(TOPCIT) 정기평가‘의 응시접수가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탑싯은 정보통신(ICT). 소프트웨어(SW)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시험이다. ICT/SW 산업계와 학계가 공동 개발한 문제 해결력 평가 위주의 객관식, 서술형, 통합형 등 총 65문항이 출제된다.
국문 시험 부문 대학생 최고 득점자에게는 미래부 장관상(1명), 차상위 고득점자에게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2명) 및 ICT 기업?협회에서 제공하는 대표이사장상과 협회장상(13명)을 수여한다. 각 대학 최고 득점자에게 대학총장상(39명)이 주어진다. 또 여학생 상위 고득점자에게는 IT 여성기업인협회장상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국군 최고 득점자(1명)에게는 국방부 장관상, 육군 및 공군 1위 득점자에게는 각 군 참모총장상(각 1명)을 시상한다. 영문 시험 부문 최고 득점자에게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1명)이 주어진다.
또, 한전KDN, ㈜SK, 더존그룹, IITP, 육군·공군 등 MOU를 체결한 기업 및 기관은 신규직원 채용 및 군 간부 선발 시 탑싯 점수 보유자를 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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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문 탑싯 정기평가가 시행된다. 태국은 국가자격기구와 필리핀은 고등교육위원회와 몽골은 정보통신우정청과 공동 주관하여 4월~5월 중 실시 예정이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탑싯은 현장에서 실효성을 인정받으면서 기업?기관?대학 등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영문 탑싯이 해외에서도 본격 시행되는 만큼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인재들의 도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