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북미 시장에 판매되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자사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 앱으로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한컴 오피스를 기본 탑재하기로 결정한 통신사는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이다.
이번 기본 탑재된 한컴오피스S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와 한컴 HWP 형식에 대해 문서 보기, 작성, 편집이 모두 가능하다. PDF뷰어 기능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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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또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한컴 오피스를 추가 공급한다. 덱스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모니터와 연결해 TV를 이용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기다. 삼성 덱스 이용자들은 갤럭시 앱스에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는 북미 지역 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도 갤럭시 앱스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체험존 및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한컴오피스가 탑재된 것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반증이며, 이를 기점으로 세계 모바일 오피스 시장 및 향후 전체 오피스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