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미르의 전설' IP에 대한 다양한 협력 기회 대응과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미르의 전설' 관련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전기아이피(ChuanQi IP) 설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당사가 주식 100%를 소유하는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다음 달 18일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관련 내용을 상정할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다음 달 19일이다. 초대 대표이사는 현재 위메이드를 맡고 있는 장현국 대표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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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법인 전기아이피는 위메이드가 진행하던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와 관련된 사업을 이관 받아 IP 사업에 집중한다고 알려졌다. IP 사업은 온라인, 웹, 모바일, HTML5 게임 IP사업 외에도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한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분할은 미르의 전설 IP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집중해, 다양한 사업기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