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삼성 QLED TV 극찬 “HDR TV의 모범”

기즈모도 “삼성 QLED TV를 가진 집은 행운”

홈&모바일입력 :2017/04/06 11:00    수정: 2017/04/06 11:04

지난달 21일 국내 출시된 삼성전자 QLED TV가 해외 주요 외신들의 극찬을 받았다. 밝기와 화질 등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향상됐다는 것이 전체적인 평가다.

독일 최고 권위의 영상기기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 5월호는 삼성 QLED TV Q9이 1005점만점에 920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점수는 지난 1979년 ‘비디오’지가 창간된 이래 진행된 모든 평가 제품 중 최고점이다.

삼성 QLED TV는 ‘비디오’지 최초로 ‘레퍼런스’, ‘이노베이션’, ‘하이라이트’의 3개 평가등급 로고를 동시에 부여 받았다.

‘레퍼런스’는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TV 제품에만 특별히 수여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제품 성능 판단의 기준이 된다는 뜻이다. ‘이노베이션’은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하이라이트’는 주목할 만한 제품에 수여되는 타이틀로 TV 뿐만 아니라 평가 대상이 되는 전 제품 중에서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비디오’지는 “삼성 QLED TV는 한마디로 뛰어난 밝기와 풍성한 색영역이 최대 장점으로 최고의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표현력을 갖춘 HDR TV의 모범”이라는 총평을 했다. 삼성 QLED TV는 업계 최초로 컬러볼륨 100%를 표현함과 동시에 1500니트 (nits) 이상의 밝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비디오’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테크 전문가 사이트 ‘AVS 포럼(AVS Forum)’은 지난 1월 이와 관련해 “TV 화질 측정 방식이이제 밝기까지 입체적으로 고려하는 3D 컬러볼륨 기준으로 진화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포브스는 “삼성 QLED TV가 기존 제품에 비해 눈에 띌 정도로 밝기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고밝기의 화면에서도 세밀한 색 차이와 미묘한 명암까지 전달한다”며 “QLED TV는 퀀텀닷을 통해 기존 TV가 구현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색 표현 영역을보여주며, 디스플레이 응답 속도는 게임 마니아들이 열광할만한 이례적인 결과”라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삼성 QLED TV의 스마트 기능과 디자인에도 주목했다. 이 매체는 TV와 모든 주변기기가 케이블 하나로 연결되는 ‘원 커넥션’ 디자인에 대해 “이 자체만으로도 올해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Gizmodo) 호주판은 최근 게재한 삼성 QLED TV Q8 사용기에서 “QLED TV는 믿기 힘든 밝기와 100% 컬러볼륨 구현으로 그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갖추고 있으며, UHD 영상의 핵심인 HDR 표현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매체는 “이 제품을 가진 가정은 행운이며 이 제품은 그만큼의 혜택을 줄 것이다”라고 전체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스마트 기능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의 사용 편리성은 소비자들이 덤으로 받는 혜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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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TV가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화질을인정 받고 있는 만큼 화질은 물론 스마트 기능, 디자인 등 QLED TV만의 장점이 소비자의 삶에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파리에서 진행된 ‘삼성 QLED TV 글로벌 론칭’ 행사와 서울에서 진행된 '삼성 QLED TV 미디어데이’에서 “최고의 화질은 기본이고 앞으로는 사용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 TV 시대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