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SMIT와 차세대 위성방송 기술 개발 나서

"산학협력 시너지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할 것"

방송/통신입력 :2017/04/05 08:59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기)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와 차세대 위성방송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 김진국 경영기획본부장, 이한 기술본부장,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박승철 총장, 강병운 교학처장 등이 참석해 ▲ 차세대 위성방송 기술 공동개발 ▲ 미디어 산업 관련 학술연구 교류 및 정부과제 협력 ▲ 뉴미디어 융합 인재 양성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8K UHD 방송, 위성-IP 융합서비스, Live HDR(High Dynamic Range) 상용 서비스 등 차세대 위성방송 기술을 공동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위성방송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수주 및 수행하고, 미디어 특화대학인 SMIT의 인재 양성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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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박승철 총장은 “5채널 UHD 방송, 위성-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등 최고 수준의 위성방송 기술을 보유한 KT스카이라이프와의 미디어 분야 산학협력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위성방송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은 “SMIT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인재 풀(Pool)을 바탕으로 8K UHD, IP 융합서비스 등의 기술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