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콘텐츠산업의 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스마트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는 총 45개 내외의 스마트콘텐츠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과 관련된 3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3일부터 부터 사업별 지원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먼저 미래부는 글로벌 온라인 홍보마케팅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로드맵 제시 및 모바일 광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주요 미디어 및 파워 블로거 대상 홍보와 스마트콘텐츠 전시회를 대상으로 한국 공동관 운영해 기업간 Biz 매칭 및 네트워크 행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DC업체의 안정적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및 클라우드, 웹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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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실적 혹은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유치 등 요건을 갖춘 국내 스마트콘텐츠 관련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며, 각 사업별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이상학 국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류IP, 콘텐츠 신기술 간의 결합을 통해 콘텐츠의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정부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해외진출 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마트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