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어린이도 쉽게 즐기는 모터쇼 만들어요"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트위지 어린이 동승 시승 등

카테크입력 :2017/04/02 10:36    수정: 2017/04/02 12:26

정기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꿈꾸게 하는 남다른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모터쇼 기간 중 어린이들의 자동차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르노삼성 'Women@RSM' 소속 여성직원들로 구성된 도슨트들은 르노삼성 전시관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차에 관한 설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도록 설명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서울모터쇼 기간 중 매일 2회(오후 1시 30, 오후 4시 30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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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도슨트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

또 르노삼성은 '서울에서 파리까지'라는 테마로 어린이들이 동승자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타고 르노삼성전시관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트위지 어린이 동승 시승 프로그램'을 모터쇼 기간 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르노삼성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모터쇼에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 기술과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터쇼 트렌드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타고 있다(사진=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