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VM웨어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출시

컴퓨팅입력 :2017/03/28 10:29    수정: 2017/03/28 10:30

SK㈜ C&C는 VM웨어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그동안 국내에선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VM웨어의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 등의 기술을 퍼블릭 클라우드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가 VM웨어를 이미 도입하여 사용하는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 사용 기업들은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퍼블릭 클라우드)와 기업 내부 클라우드(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클라우드 제트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VM웨어 라이선스를 매월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되고, 이미 VM웨어 라이선스 보유 고객도 BYOL(Bring Your Own License) 옵션을 이용해 인프라 사용료만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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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측에 따르면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기존 운영관리 체계 및 프로세스 변경 없이 동일한 운영환경 구축이 가능 ▲SK와 IBM이 보유한 AI 및 IoT 솔루션으로 확장이 용이 ▲사용량 기반의 월과금 방식과 글로벌 센터 간 무료 네트워크 비용으로 총 소유비용(TCO) 비교 시 40% 이상의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SK㈜ C&C 신현석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은 “SK㈜ C&C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VM웨어를 퍼블릭과 프라이빗 모두에서 어떤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VM웨어 활용 기업이 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