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에서 영업보고, 감사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기아차는 이날 주총에서 한천수 부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국세청장을 역임한 김덕중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기아차는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으로 결정했다. 작년 실제 보수는 32억원이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작년과 같은 1천100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들 안건은 40여분 만에 원안대로 모두 의결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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