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잠입 액션 게임 어쌔신크리드가 영화에 이어 TV 시리즈로도 나온다.
유비소프프트의 아마르 아자이자 어쌔신크리드 콘텐츠 총괄은 22일(현지시간) 해외 사이트 레딧을 통해 어쌔신크리드의 TV시리즈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어쌔신크리드 TV 시리즈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비소프트의 이브 길레모트 대표가 넷플릭스와 협상을 통해 자사의 게임 지적재산권(IP)을 제공한다고 공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TV시리즈의 공개 일정이나 출연 배우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아마르 아자이자 총괄은 우리가 자랑스러운 수준으로 개발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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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는 십자군전쟁, 르네상스시대 등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적진에 숨어 목표를 암살하는 잠입 액션이 특징이다.
유비소프트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사업 외에도 IP 제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업체는 어쌔신크리드 외에도 와치독스, 디비전 등 자사의 게임을 활용한 영화를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