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우영웅·진옥동 부사장 선임

금융입력 :2017/03/23 14:02

송주영 기자

신한은행 우영웅 부행장과 진옥동 부행장이 지주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주회사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지주사 부사장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선임에 따라 공석이었다.

신한금융지주 우영웅 부사장(사진 왼쪽)과 진옥동 부사장

우 부사장은 신한은행에서 영업추진부장, 대기업본부장, IB본부장, 그룹 CIB부문 담당 경영진을 역임했고, 과거 신한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우 부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기획 전문가로 지주회사, 그룹 CIB 부문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금융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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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부사장은 신한은행에서 오사카지점장, SBJ은행 법인장, 경영지원그룹 담당 경영진을 역임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진 부사장이 SBJ은행 법인장 재직 시, 전략적인 판단력과 과감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SBJ은행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어 이런 역량으로 그룹 시너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