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지난해 말 교육부의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작년 4월 교육부가 발주한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사업자인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과 진행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교육부 도입 제품은 후지쯔 유닉스 서버 'M10', x86서버 '프라이머지', 스토리지 '이터너스' 등으로 수십억원 규모다.
한국후지쯔는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을 통해 통합운영서버 및 연계서버, 서버가상화 및 VDI서버, 통합 운영 및 복제 스토리지 등을 모두 후지쯔 제품으로 제공하고 일관된 시스템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장비 도입 사업은 국내 39개 국립대학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통합 행·재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의 성능, 안정성,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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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을 통해 교육부는 국립대학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전체 국립대학에 동일한 수준의 IT 환경을 제공한다. 대학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후지쯔는 “공공, 교육 분야의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해 향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 시스템 사업 진행을 위한 영업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