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맞아 대선 주자 후보들이 20대 젊은 세대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피키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는 대선 예비 후보들이 자신의 정책, 공약, 활동과 함께 1020세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주인인 나라(우주인)'라는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선 예비 후보들은 피키캐스트 우주선 페이지 내에 자신의 에디터 계정을 개설해 젊은 유권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지난 16일 '갓재명'이라는 계정을 개설한 이재명 예비후보는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며 "우리가 맞서 싸우면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청년층 지지를 호소했다. 안희정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억울하게 착취되고 일할 곳 없는 젊은이들의 삶을 바꾸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긱도 했다. 이어 남경필 예비후보는 "혁신적인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모두가 원하면 언제든 일할 수 있는 국민 일자리 특권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는 등 대선 주자 후보들의 계정을 차례로 선보였다.
우주인 페이지는 매일매일 쏟아지는 대선 예비 후보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일리 후보 소식과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위한 각종 선거 정보는 물론 젊은층만의 독특한 시각과 소재로 바라 본 후보 분석 등 재미있고 차별화 된 콘텐츠를 대선 기간 동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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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 관계자는 "그동안 피키캐스트는 뉴스를 보지 않는 1020세대에게 정치, 사회, 역사 등 어렵고 딱딱한 주제를 다양한 형식과 쉬운 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1020세대에게 대선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우리가 주인인 나라를 위한 ‘우주인’ 페이지는 피키캐스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