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고급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내놨다

포토뉴스입력 :2017/03/17 10:15

  • 남성 고급브랜드 몽블랑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내놨다. (사진=씨넷)
  • 이 제품은 몽블랑 제품 중 인기 제품 중의 하나인 1858 컬렉션의 디자인을 차용했다. (사진=씨넷)
  • 몽블랑 서밋 스마트워치는 케이스 뿐 아니라 시계 줄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씨넷)
  • 서밋 스마트워치의 손목 밴드 부분 (사진=씨넷)
  • 서밋 스마트워치의 뒷면 (사진=씨넷)

남성 고급브랜드 몽블랑이 스테인레스 스틸과 티타늄 케이스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서밋’을 내놨다.

IT매체 씨넷은 16일(현지시간) 몽블랑이 공개한 스마트워치 서밋을 보도했다.

서밋 스마트워치는 몽블랑 제품 중 인기 제품 중의 하나인 1858 컬렉션의 디자인을 차용했다. 이 제품은 여러 개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 3가지와 티타늄 모델 1가지로 출시되며, 스테인레스 스틸 및 티타늄 위에 블랙과 실버 색상의 다양한 케이스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글래스 사파이어 스크린에 스테인레스 스틸 버클, 특유의 몽블랑 로고를 시계 용두 부분에 달았다.

케이스 뿐 아니라 시계 줄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시계줄은 검은 색 송아지 가죽 밴드, 파란 색과 갈색의 띈 가죽 밴드, 천처럼 보이는 고무 밴드, 악어 가죽 밴드 등이 제공된다. 일반 가죽 밴드 모델의 가격은 890달러(약 100만원)로 가장 저렴하며, 티타늄 케이스에 악어 가죽 밴드를 갖춘 제품의 가격은 가장 비싸 1,070달러(약 121만원)에 달한다.

배터리 수명은 1일 정도로 긴 편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의 배터리 수명으로는 일반적인 편이다.

최근 태그호이어, 파슬 등이 많은 프리미엄 시계 브랜드들이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2.0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태그 호이어는 최근 1천650달러(약 189만원)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모듈러 45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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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 스마트워치의 상세 스펙은 다음과 같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웨어 2.0 ▲1.39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46mm 케이스 ▲300mAh 배터리.

몽블랑 서밋 안드로이드워치는 유통업체 포터(Porter)를 통해 영국과 유럽에서 5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5월 중순부터 유럽,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몽블랑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