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영섭)는 우리은행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은행 내부 대량의 거래 데이터로 고객의 금융 패턴을 발견하고, SNS 등 외부 소셜 빅데이터를 통해 최신 금융 트렌드와 고객의 관심사를 발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13년부터 금융 빅데이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확보된 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사업에 고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고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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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에 따르면 회사는 2012년 빅데이터 전문조직을 신설하여 컨설팅부터 기술 및 분석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LG CNS 금융 빅데이터 사업은 고객의 정보분석전문가 육성에서부터 내부 직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여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하고 상품개발, 영업, 상품추천에 이르는 마케팅 영역과 부실대출 심사 등의 리스크 관리 영역까지 금융 업무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는 “LG CNS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물론 나아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서비스 영역까지 선제안함으로써 2017년 금융 빅데이터 사업 석권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