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사업자 회원을 위한 공간인 비즈몰에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위메프는 비즈몰 사업자회원의 인기 구매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비즈몰 문방구’와 ‘비즈몰 슈퍼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즈몰 문방구는 비즈몰 내 상품 중 복사지, 프린터, 잉크, 포장용품 등 필수 사무용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다. 또 간식, 커피차, 종이컵 등은 비즈몰 슈퍼마켓에 선보인다.
위메프의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인 비즈몰은 300인 이하의 사업자회원 전용 혜택 공간이다. 인쇄 소모품·문구용품·사무기기·전자제품·인테리어용품·자동차 관리용품·식자재 등 총 3만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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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오픈한 위메프 비즈몰은 매월 신규 가입자가 증가해 현재 3만여 회원을 보유했다. 비즈몰 사업자회원은 월 평균 20만원 이상 구매하고, 재구매율이 높아 2월 매출 신장률도 전월 대비 4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전략제휴팀 신현기팀장은 “비즈몰 사업자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맞춤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서비스인 비즈몰 문방구와 비즈몰 슈퍼마켓을 선보이게 됐다”며 “B2B서비스에 특화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