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홈 앱에 음악을 찾고 스트리밍할 수 있는 ‘듣기(Listen)' 탭이 추가됐다.
미국 IT 매체 Wccf테크에 따르면 구글은 15일(현지시간) 구글홈 앱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에 듣기 탭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듣기 탭은 구글플레이 뮤직, 스포티파이 등 200개 이상의 음악 스트리밍 앱과 호환된다.
이용자는 호환되는 음악 앱에서 맞춤형 음악 앨범 목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음악 앱도 찾아볼 수 있다. 또 미디어 송신기인 크롬캐스트를 통해 연결된 TV, 스피커 등의 기기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관련기사
- 구글홈, ‘다중 계정’ 지원한다2017.03.16
- 음성인식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 대응 기기 확대2017.03.16
- 구글홈, 개발자에게 문 열어...내년 초 서비스 공개?2017.03.16
- 가정용 비서 '구글홈'...대형 전자업체 러브 콜2017.03.16
듣기 탭은 보기(WATCH) 탭과 탐색(DISCOVER) 탭 사이에 배치된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듣기 탭이 “당신이 선호하는 모든 음악을 위한 전용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