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업체 PDP가 만든 X박스원 무선 컨트롤러 충전기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북미 IT 전문 매체인 벤처비트 등 외신은 주변기기 전문 업체 PDP가 자사 ‘에너자이저 X박스원 2X 스마트 충전기’ 리콜을 시작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DP 측은 충전기 과열로 이용자들에게 화상일 입힐 우려가 있어 리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리콜 조치 전 충전기 과열 및 변형에 대한 24건의 신고서를 받았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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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콜 조치는 PDP와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리콜 적용 범위는 판매된 해당 품목 모두에 적용된다.
해당 충전기는 미국에서 약 12만1천개가 판매됐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각각 7천250개, 2천560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