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 후원

다음달 1일 개막, 23일까지 릴레이 공연

디지털경제입력 :2017/03/09 17:10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7교향악축제'를 후원한다.

이번 교향음악 축제는 예술의 콘서트홀에서 임헌정씨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교향악단(피아노 협연 김다솔)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23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 피아노 협연 손민수)의 폐막연주까지 20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8년 세계 3대 필하모닉인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에 취임 예정인 얍 판 즈베덴이 이끄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기업과 예술단체의 성공적 협력 사례이자 국내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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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교향악축제 외에도 대중적인 공연에서부터 고품격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 또는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방 도시에서도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등 장기적 안목으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 2006년과 2011년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을, 2007년에는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 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4년 신설된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