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5일까지 재직자 대상 사이버보안인력 양성교육 'K실드' 5기 정규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교육은 1차, 2차 훈련으로 나뉜다. 1차는 사이버공격 기법 분석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이론과 실습 중심이다. 2차는 가상시나리오 기반 실전 훈련 형태다. 2차 과정에 기존 '침해대응'에 더해 '디지털포렌식' 트랙이 신설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했다.
KISA가 2013년부터 K실드 교육으로 배출한 인증 인력은 480여명이다. 인증자는 보안전문업체와 IT업체 각분야 사이버보안전문가로 활동중이라고 KISA 측은 밝혔다. 교육신청 세부내용은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 조성우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사물인터넷(IoT), 랜섬웨어, 지능형지속공격(APT) 등 최신 침해사고 동향을 반영한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인 '시큐리티짐'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특화된 사이버보안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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