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코딩 작업이 필요 없는 가상현실(VR) 및 융합현실(MR) 개발 도구가 등장했다.
7일 일본 모구라VR 등 외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개발사 에이프랩(Apelab)이 스페셜스토리즈(SpacialStories)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셜스토리즈는 코딩을 몰라도 VR 및 M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크립트 도구다.
해당 도구를 사용하면 기존 게임 엔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동기화해 가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작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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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스토리즈는 오큘러스 리프트, 홀로렌즈, 데이드림,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에 대응한다.
에이프랩 측은 스페셜스토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