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2017년 새로운 슬로건 'Feel Young at Heart(마음에 젊음을 간직하다)'의 세 번째 테마여행 주제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매달 다른 주제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션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이달부터 '나는 자연인이다'를 주제로 5월 테마여행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초록여행은 오는 5월 둘레길, 갯벌체험, 등산, 농촌체험 등을 통해 농림축산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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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록여행은 지난달 졸업과 입학을 앞둔 장애인들의 테마여행을 지원했다. 이달에는 탈 시설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의 원동력이 될 첫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테마여행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같은달 24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진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일곱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또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