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에 대한 단말기 지원금을 2일 예약판매와 동시 공개했다.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2년 약정시 LG G6를 7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에 이통3사 중 최대 지원금인 15만1천원을 책정했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을 최대 15% 지원받으면 17만3천650원이 할인돼 72만6천1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에서는 6만원대 요금제에 15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72만7천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6만원대 요금제에 이통3사 중 가장 적은 지원금을 책정했고, 실구매가는 75만7천200원이다.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추가지원금까지 더해 최대 8만7천4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KT는 8만6천200원을, SK텔레콤은 6만9천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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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요금제에서는 KT가 24만7천원으로 가장 높은 지원금을 책정했고, 추가 지원금 3만7천원까지 합치면 실구매가는 61만5천800원이 된다. SK텔레콤이 25만700원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19만8천950원을 지원해 실구매가는 각각 64만9천100원과 70만850원이 된다.
이통3사는 2일부터 9일까지 LG G6사전예약을 실시하고, 모든 G6 예약 구매자들은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을 제공 받게된다.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은 G6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