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규 사외이사 2명 추천

금융입력 :2017/02/21 17:18

송주영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정기 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 주재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추천했다.

이날 신한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6명의 사외이사 중 박철, 이만우, 이상경,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이사를 재선임 추천했다. 고부인 사외이사와 남궁훈 기타비상무이사는 임기가 만료돼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도 추천했다.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더불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사내 이사로,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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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1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정관 반영)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이다.

2017년 정기주주총회는 다음달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9길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