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메인프레임 제품에 머신러닝을 집어넣는다. 이후 파워시스템 등의 제품으로 머신러닝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IBM은 메인프레임 제품인 z시스템에 IBM 머신러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IBM은 z/OS에 트레이닝 모델과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머신러닝 플랫폼을 추가할 예정이다. 메인프레임의 강세 영역인 재무서비스, 소매유통, 보험, 공공 등에서 머신러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IBM 메인프레임은 하루 25억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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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머신러닝 플랫폼은 z/OS와 메인프레임에 먼저 투입되고, 유닉스서버인 파워시스템과 사전통합시스템 등으로 확대적용될 예정이다.
IBM 머신러닝 플랫폼은 텐서플로, 아파치 스파크ML 등의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 자바, 스칼라, 파이썬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IBM 연구에서 개발된 데이터 사이언스 자동화툴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