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가 4년 더 부산에서 개최한다.
15일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 회장 강신철)은 지스타 차기 개최지가 부산광역시로 확정됐다고 공식 홈페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부산시와의 지스타 계약이 끝난 후 K-iDEA는 지난 12월 17일부터 새로운 지스타 개최지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해당 모집에 부산이 단독으로 응모했으며 경쟁후보지로 꼽히던 경기도와 성남시, 대구광역시 등은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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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개최지로 선정된 부산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지스타 유치 권한을 확보했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2년간 행사를 진행한 후 재평가를 거쳐 2년 이어서 개최하게 된다.
K-iDEA와 부산시는 다음 달 지스타 차기 개최지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