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상용차 433대 판매...1위는 볼보트럭

만·스카니아·벤츠·이베코 順

카테크입력 :2017/02/14 13:26

정기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 1월 수입 상용차 신규 판매(등록대수)가 433대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매달 수입 승용차 판매대수 통계를 발표해 온 수입차협회는 올해부터 상용차까지 포함키로 했다. 지난달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Volvo Trucks)이 184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만(MAN) 112대, 스카니아(Scania) 7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2대, 이베코(Iveco) 20대 등의 순이었다.

차종별 판매 비중은 트랙터가 209대로 총 판매량의 절반에 육박했고 특장 159대, 카고 65대가 각각 판매됐다. 트랙터는 만이 62대로 가장 많았고, 카고와 특장은 볼보트럭이 각각 32대와 93대로 1위에 올랐다.

다만 이번 통계에는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 등록대수는 제외됐다. 국내 진출한 수입 상용차업체들의 판매량에서 덤프가 차지하는 비중은 40~50%에 달한다.

1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사진=KA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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