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해 KBS2 TV에서 방영중인 미드 ‘리썰웨폰’을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썰웨폰’은 1987년 총 4편이 영화로 제작된 액션 스릴러물로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 등 두 남자배우가 주연을 맡아 흥행과 비평에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 버디무비이다.
특유의 유쾌함과 시원한 액션이 매력적인 ‘리썰웨폰’은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로 리메이크돼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선 방영됐다. 시즌 1을 종료한 뒤 현재 국내에서는 KBS 2TV에서 방영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미드 리썰웨폰과 고전이 된 리썰웨폰 영화 1~4편을 14일부터 Btv 영화 월정액상품인 ‘프리미어’에 편성했다. 또한 프리미어 이용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고디바(Godiva)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SKB, Btv 가입자 400만명 돌파 이벤트 진행2017.02.14
- SKB, 아파트 케이블 추가 작업 없이 기가인터넷2017.02.14
- SKB, B서포터즈 7기 위촉식 행사 열어2017.02.14
- SKB “지난해 유선 통신사업 성장 기틀 마련”2017.02.14
Btv는 지난해 12월 편성한 ‘셜록 시즌4’를 포함해 ‘퓨어지니어스’, ‘셰이즈 오브 블루’, ‘언더커버’, ‘디켄시언’ 등 다양한 해외시리즈 작품을 독점 편성하고 있다. Btv는 앞으로 ‘프리퀀시’, ‘트레이닝 데이’ 등 다양한 해외 시리즈물을 수급할 예정이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미디어콘텐트사업본부장은 “국내 콘텐츠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다. 미드, 시리즈 등 다양한 해외 콘텐츠를 고객에게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