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본격적으로 동계 스포츠 촬영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캐논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공식 후원사로 참여, 사진 기자의 취재 환경을 지원한다. 현장에서 사진 기자를 위한 '캐논 프로페셔널 서비스(CPS)'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캐논 초망원 렌즈를 포함한 'EOS-1D X Mark II', 'EOS 5D Mark IV' 등을 24시간 동안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여 서비스와 클리닝·장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스에는 카메라 전문가들을 배치해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의 문의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2017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오는 14~19일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김진서 등 국내외 피겨 스타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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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은 “전문가들을 위한 CP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찰나의 스포츠 현장을 담는 스포츠 기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사진·영상 전문가들이 믿고 촬영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안정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PS는 캐논 제품을 사용하는 프로사진작가 또는 영상작가를 위한 캐논의 프로 지원 활동이자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이다. CPS 회원들에게는 ▲제품 구입 전 테스트 ▲수리 비용 할인 ▲우선 수리 ▲긴급 백업 ▲보증기간 연장 ▲장비 이력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