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코리아는 SBS와 제휴를 맺고 12일부터 5일 간 방영되는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SBS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동시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트위터에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할 뿐 아니라 페리스코프의 댓글과 하트 기능을 이용해 다른 시청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트위터 페리스코프 방송 트윗도 일반 트윗과 마찬가지로 리트윗, 좋아요 및 트윗 인용하기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동시 방영에는 트위터의 고화질 생중계 프로그램 '페리스코프 프로듀서'가 적용돼 고화질 방송이 제공된다.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대선주자들의 인성, 가치관, 역량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는 '압박 면접'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 유승민, 이재명(가나다순) 후보가 출연한다.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11시 5분부터 100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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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강신주, 김진명, 진중권, 전여옥, 허지웅 등 5명이 면접관으로 국민들이 궁금해 할만 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SBS 최태환 CP는 "TV 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젊은 층의 시청형태 변화를 감안해 트위터 동시 방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트위터의 실시간성을 통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피드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