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평창ICT올림픽을 시작으로 관련 ICT 기술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10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평창 및 보광 스노경기장을 방문해 평창ICT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장관은 강원도지사, 강릉시장 등 올림픽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방문해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평창으로 이동해 평창 스키점프대와 올림픽플라자 구축현장을 시찰하며 올림픽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 장관은 현장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보광 스노경기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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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올 4월까지 개최되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ICT올림픽을 목표로 추진중인 5대 ICT 분야 기술 및 서비스를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주니어컬링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경기 중계 등과 연계해 실증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중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될 K-ICT 서비스의 준비현장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ICT올림픽 구현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관련 ICT 기술 및 서비스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진출이 더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올림픽까지 1년도 남지 않은 기간 정부 및 올림픽 관계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서로 잘 협조하여 세계인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