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O2O 다방, 첫 공채 나서

인터넷입력 :2017/02/10 11:52

손경호 기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을 등록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O2O플랫폼 다방을 서비스 중인 스테이션3가 첫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스테이션3는 2월10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한 달에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며, 서류 접수마감은 오는 3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 등으로 전분야로 총 모집인원은 20여 명 수준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인터뷰, 경영진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3월 중순부터 입사하게 된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스테이션3에서는 스펙보다 직무에 맞는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검토, 지원 분야에 얼마나 적합한 인물인가에 따라 채용을 결정한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회사 비전에 공감, 동참할 의지를 갖춘 실력자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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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다방의 공채 지원 및 세부 모집 요강은 사람인, 잡코리아, 잡플래닛 등 채용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창업한 스테이션3가 서비스 중인 다방은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 월간 이용자수 300만명을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월세자동결제서비스인 다방페이, 공인중개사 전용 매물관리서비스 다방프로 등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