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바이오에너지, 이차전지 등 신 탄소저감 장치 개발사업 등에 올해 총 770억원이 지원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총 770억원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사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 지원사업 규모는 지난해 668억원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우선, 탄소저감 및 기후변화 기반기술 연구사업 등에 신규 투자가 확대된다. 미래부는 ▲태양전지▲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 이차전지 등 4개 탄소저감 기술을 비롯해 총 7개 신규과제를 선정, 총 192억원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신규과제 공고를 3월에 내고 4월중으로 연구과제 주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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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후변화 R&D 성과 활용?확산을 위한 기술관리, 홍보 및 지재권 분석도 강화한다. 특히, 과제별 기술관리를 추진, 연구개발 성과를 상호 연계?극대화 한다.
미래부 정병선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시행계획을 통해 탄소저감?탄소자원화 등 기초원천 핵심 연구성과가 조기에 실용화?상용화 되어,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신 기후시장 선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