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클라쎄오토, 방배전시장서 미술작품 전시

전시장 공간 기부 일환...판매 수익금 기부

카테크입력 :2017/02/03 11:39

정기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클라쎄오토는 다음달 28일까지 폭스바겐 방배전시장에서 전시장 공간 나눔 전시회 'Young Creator, 남재현 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지적 장애인 작가들과 진행한 나눔 전시회 'Better'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다. 남재현 작가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해결책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과정과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자연과 도시의 모순적 결합으로 초현실적 공간을 표현한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라쎄오토 아트스페이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그 작품들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폭스바겐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방배전시장 'Young Creator 남재현 전'(사진=클라쎄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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