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케이블TV사업자 인수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은 2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케이블TV사업자 인수 기회를 보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 단계에선 말씀드릴 것이 없다"며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겠지만, 현재 상태에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지난번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이 불발했던 사유가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케이블TV사업자를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재무 역량이 예전과는 다르게 단단해져 있고, 인수에 따른 부담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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