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서울 주요 도심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요충지에 창업센터를 오픈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경기도 분당 지역에 카페24 창업센터 분당오리점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분당오리점은 패션 중심지 강남과 봉제구두 산업 특화 지역인 성동구, 경기권 최대 의류시장인 수원 팔달문시장 등 패션 유통 및 제조 핵심 지역을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분당선 오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금융, 행정 등 각종 주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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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업센터는 지리적 이점에 더해 쇼핑몰 창업과 운영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입주 고객들은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해 제품 촬영 스튜디오, 미팅룸, 카페테리아 등 센터 내 편의시설을 무료로 쓸 수 있으며, 건당 1천600원으로 저렴한 택배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 등 쇼핑몰 성공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남기근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전문화되면서 체계적인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창업 전문 공간에 대한 창업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카페24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올해 창업센터 분당오리점과 대구중구점 두 개 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