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신형 크루즈 계약 고객에 최대 245만원 할인"

8일 본격 판매 앞서 대규모 판촉...추첨 통해 맥북 증정

카테크입력 :2017/02/02 10:01

정기수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이달 본격 판매를 앞둔 '올 뉴 크루즈'의 대규모 판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형 크루즈는 지난달 공개 이후 차체 크기, 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GM은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통해 초반 수요 몰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한 달간 '올 뉴 크루즈 에브리데이 이벤트'를 시행, 신형 크루즈 계약 고객 중 매일 1명씩을 추첨해 선정된 고객이 이달 내 차량 출고 시 125만원 상당의 맥북(MacBook)을 증정한다.

신형 크루즈(사진=한국GM)

이와 함께 쉐보레 국내시장 도입 7주년을 맞아 신형 크루즈 구입 고객이 콤보 할부 이용시 최대 50만원을 할인해 주며 입학, 졸업, 입사, 퇴직, 결혼, 이사 등 새출발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밖에 5년 이상된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30만원을 중복으로 할인해 준다.

특히, 임신 및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러브 베이비 이벤트'를 시행, 출산예정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아기 요람, 베이비 매트, 애착 인형, 아기 욕조, 우주복, 내의 등 총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48만원 상당의 유아 용품 패키지인 쉐비 베이비 키트도 제공한다.

이달 중 신형 크루즈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다양한 혜택과 정부의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혜택을 포함하면 올 뉴 크루즈 구입시 최대 254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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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형 크루즈는 오는 8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쉐보레는 8~9일 양일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시승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시승 행사를 통해 압도적인 주행성능과 연비 효율성 등 올 뉴 크루즈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