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지원금 상한 조항 일몰 이후에도 마케팅 과열 경쟁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광석 KT CFO는 1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원금 상한제 일몰 이후 지원금 경쟁을 우려하는 시각은 있지만 LTE 보급률이 80%에 육박항 상황에서 지원금에 의한 시장점유율 확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시장 안정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서 “시장 트렌드가 가입자 유치 경쟁보다 세컨드 디바이스나 IoT와 같은 신규시장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과도한 지원금 경쟁보가 서비스 혜택이나 요금 중심 경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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