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황창규 회장의 CEO 연임이 확정되도 기존 경영 방향에서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이란 뜻을 밝혔다.
신광석 KT CFO는 1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CEO 임명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향후 3년간 경영 방향성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도 “지난 3년간 기업구조개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힘써왔고 2017년 경영전략도 이를 이어가는 방향이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사업은 새로운 시각으로 성장한계를 돌파하고 미래사업은 기회탐색을 넘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CEO 연임이 확정될 경우에도 경영 방향성은 큰 틀에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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