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HPE, 모듈형 데이터센터 출시

컴퓨팅입력 :2017/01/25 16:18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공동으로 개발한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기술력과 HPE의 컨설팅을 통합해 모듈형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스토리지와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IT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간편한 설치, 원격 관리, 보안,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IT 공간 부족이나 물리적 보안 중요 지역에 적합하다. 무정전 전원 장치(UPS), 전력 공급, 쿨링과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듈형 스마트벙커 FX에 HPE 스토리지를 접목해 엣지 환경을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HPE는 모듈형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출시했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HPE 컨버지드 시스템, 하이퍼컨버지, IoT HPE 엣지라인 솔루션 등을 활용한다. 운영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하여 지연 속도를 줄이면서 데이터센터의 용량을 신속하게 높이고 사용자가 데이터센터를 원격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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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의 IT사업부 CTO 케빈 브라운은 “IoT와 연결된 디바이스의 성장세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데이터센터를 유연하게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HPE와 긴밀하게 협업해 엣지 컴퓨팅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갖춘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전세계 HPE와 채널 파트너에서 판매한다. 23U에서 42U까지 이르는 다양한 크기를 제공하고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