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AR게임 ‘소울캐쳐 AR’ 1분기 국내출시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이용한 증강현실(AR) 포획 게임 ‘소울캐쳐 AR’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

소울캐쳐 AR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길거리를 누비며 250여명의 영웅을 포획하고 도감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 게임에는 클레오파트라, 이순신, 잔다르크 등 전 세계의 역사적 영웅들이 등장한다. 각 인물과 관련이 있는 유적지나 관광지, 지역 축제 현장 등 400여 곳의 특정명소에서 해당 인물의 스페셜 영웅을 수집할 수 있다.

소울캐쳐AR.

소울캐쳐 AR은 수집한 영웅을 이용해 몬스터와 전투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전투를 통해 성장시킨 영웅으로 다른 이용자와 대결도 가능하다. 영웅 진화 시킬 때에는 해당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기반 웹툰을 제공해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요소도 강화했다.

한빛소프트는 포켓몬고를 계기로 늘어난 AR 게임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자사만의 경쟁력을 더한 소울캐쳐 AR을 개발해왔다. 소울캐쳐 AR을 앞세워 폭발적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AR 게임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소울캐쳐 AR은 AR게임 시장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만의 차별력을 더한 게임”이라며 “한빛소프트는 이미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AR 기반 재난대비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인만큼 국내 AR 분야를 리드하고 있으며, AR 게임 시장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