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즈메카 이지 이용자, 1년만에 10만명 돌파”

이달 중 연말정신 기능 오픈

KT(대표 황창규)가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 이용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웹과 모바일이 연동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이다.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 25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세금계산서, 메시징 등 5종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1년 만에 10만영의 이용자를 모은 셈이다.

IT 기술과 서비스의 발달로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만, 비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관련 시스템 도입을 어려워했다.

비즈메카 이지는 이런 중소기업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깔거나 장비 없이 웹에서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과도 연동해 쓸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비즈메카 이지에 관심을 보여주신 10만 기업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1월 연말정산 기능 오픈과 더불어, 올해에도 화상회의, 웹디스크, 신용정보조회, 차량업무일지, 복지몰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