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스마트광고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6일까지 모집, 12월까지 인턴십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7/01/22 12:27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고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는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1월 수강생 모집을 거쳐 2월부터 6월초까지 교육과정과 이후 12월까지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강좌별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광고 기획강좌와 스마트광고 제작강좌로 구분해 운영한다. 공통과목을 포함한 총 101시간의 교육시간을 통해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정 수료 후 광고회사 인턴십 과정을 전년도에 비해 1개월 빨리 운영한다.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수강생 선발 심사과정에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에게 일정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다.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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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학력 제한이 없다.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예비광고인에 대해서는 수강료를 50~100% 할인하는 지원책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교육과정이 스마트광고 분야 전문인력을 확대하여 중소 광고제작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저성장 기조의 경제상황으로 침체되어 있는 광고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스마트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