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용자들이 서로 이모티콘을 보내거나,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등 외신은 유튜브가 캐나다 지역에서 새로운 메시지 기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기능은 사용자가 친구를 선택해 동영상을 공유하고, 문자와 이모티콘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앞서 적용된 쪽지와 채팅 기능의 확장 버전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유튜브 측이 서비스의 기능 확장에 나선 것은 라인과 카카오톡, 위쳇 등 인기 메신저와 같은 길을 가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유튜브의 서비스 기능 확장이 향후 시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더불어 유튜브 측은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 약 1분짜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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