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VR 생중계

홈&모바일입력 :2017/01/20 09:38    수정: 2017/01/20 09:39

미국 제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사들이 기존의 TV 생중계에서 벗어나 VR(가상현실) 중계를 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美씨넷에 따르면 USA투데이가 트럼프의 취임식을 VR로 생중계 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사는 국회의사당과 취임 퍼레이드 경로에 VR 촬영기기를 설치해 중계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씨넷)

VR 중계는 동부시간 기준 20일 9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기어VR, 바이브, 오큘러스등의 VR헤드셋을 보유하고 있다면 유튜브 앱을 실행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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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VR헤드셋이 없다면 360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취임식 일부 경로를 시청할 수 있다.

美언론들은 지난해 9월 트럼프와 힐러리 후보간의 대선토론을 VR로 중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