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일본에서도 T멤버십 할인 쿠폰 이용

T로밍 이용할 경우 쿠폰 내용 문자 메시지로 자동 발송

방송/통신입력 :2017/01/19 13:49

SK텔레콤은 일본 여행자가 현지에서 이용 가능한 T멤버십 안내와 할인 쿠폰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을 이용해 일본 여행에 나서는 가입자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단, 일본 유심(USIM)으로 변경하거나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지 않으면 해당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지 않는다.

수신된 문자 메시지로 전자제품 판매업체 ‘비쿠 카메라(Bic Camera)’와 편의점 ‘로손(Lawson)’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으려면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비쿠 카메라는 가전제품 구매 시 7% 할인, 약이나 화장품, 일용품 구매 시엔 5%의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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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선 PB 디저트 상품인 ‘우치카페 스위츠(Uchicafe Sweets)’ 제품 구매 시 개당 3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송광수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멤버십의 글로벌 혜택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러스 혜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고객이 적시에 혜택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