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낚시 소재의 리듬액션 게임 '피쉬아일랜드2'를 일본에 선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쉬아일랜드2는 NHN픽셀큐브(대표 이승혜, 김상복)가 개발했으며, NHN한게임(대표 황재호)이 일본 서비스를 맡는다. 서비스는 내달이 목표다.
이 게임은 지난 2012년 9월에 국내에 출시된 작품이다. 휠 감는 방식의 기존 낚시게임들과 달리 타이밍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는 리듬액션 스타일 플레이 방식을 도입, 차별화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누적 다운로드 350만, MAU(월간 이용자 수) 160만 명,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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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게임은 SNS 환경에 맞게 경쟁 요소와 난이도 등을 조정해 피쉬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병행 서비스 되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로벌 공략이 2017년 게임사업의 핵심이다. 올해 첫 출시작인 피쉬아일랜드2는 일본에 우선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타국가에는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라인팝 시리즈를 모두 흥행에 성공시킨 NHN픽셀큐브와 오랜 기간 일본 게임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 온 NHN한게임이 함께 서비스하는 만큼 피쉬아일랜드2의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